여름에는 역시 태닝이지 야외 태닝 주기
한 낮에 찌는듯한 무더위는 우리들을 짜증나게 하고 이 노래 가사는 기가 막히게 여름만 되면 흥얼대게 된다. 머리 위에 떠 있는 이글대는 태양을 피할 길이 없는 한 여름이 다가오기 전 가장 먼저 운동과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그에 발 맞추어 섹시하게 검게 태운 피부도 상상하게 된다. 한국을 넘어 동양에서는 하얀 피부에 대한 로망이 아직까지 깊숙히 자리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너무 하얀 피부로 중학교 시절 백혈병 흰둥이 등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은 별명이였는데 그에 영향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검게태운 피부를 훨씬 더 선호한다. 여행을 관광과 휴양으로 크게 나눈다면 나는 언제나 휴양에 훨씬 큰 무게를 두는 편이다. 더운 나라를 찾아다니며 몇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가건 비치나 리조트내의 휴식..
2021.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