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3. 16:05ㆍ가다
태국 푸켓이
7월달 부터 코로나 백신을 맞은 외국인에 한하여
자가격리 면제를 하겠다고 나섰다.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는 이 시점에
맞는 판단일지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큰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7월부터 한국과의 직항 항공 노선을 마련하였으며
대한항공도 10월부터 주에 4회 직항을 운행한다고 하니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기대감이
전세계 어느곳이나 한마음인 것 같다.
태국 푸켓은 방콕에서 1시간여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직항으로 들어가면
6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이러한 비행 시간 때문에 작은 항공기로
커버가 되지 않아서
푸켓의 경비는 그리 싸지만 않은편이다.
동남아가 뭐이리 비싸???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푸켓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비해
많은 분들이 찾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
백신 접종을 한 외국인에 대한
자가격리를 면제하겠다고 선언하는
태국 푸켓은 관광에 의존하는 도시기 때문에
지금은 너나 할것 없이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푸켓 공항에 내리면
역시 태국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공항 내 외부도 깔끔한 편이며
택시가 아닌 버스로도 편하게
원하는 호텔이나 리조트로 이동이 가능하다.
해외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있다는 것은
여행의 총 경비를 계획할때 굉장히 큰 역할을 한다.
버스도 굉장히 쾌적하다.
더운 날씨이기에 에어컨은 추울 정도로 빵빵하고
의자 옆으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
USB포트도 준비되어 있다.
태국 방콕이야 비교 불가 하지만
푸켓의 쇼핑몰도 상당히 큰 규모이다.
구지 따지자면 푸켓은 휴양지가 맞지만
빠통 비치 스트리트나 대형 쇼핑몰이 있어
적어도 휴양지를 심심해 하는 분들을
위로하기에는 충분하다.
푸켓은 관광객이 다닐 수 있는 곳이
조금 한정적이기는 하다.
관광지 쪽으로 들어올 수록
택시비나 툭툭이의 가격이 담합이 되어었어
흥정조차 먹히지를 않기 때문이다.
푸켓도 로컬 올드타운이 있는데
굉장히 아기자기 하고 예쁜 샾들이 많다.
푸켓 대표 관광지에서 올드타운까지
이동을 하려면 엄청난 택시비를 지불해야 한다.
푸켓에서 여행업을 하시던 분께 들었는데
그냥 거기서만 놀라는 이유란다...
꼭 가봐야겠다면 세상 비싼 택시비를
지불하거나
오토바이를 빌리면 된다.
태국은 도로가 훨씬 잘 되어 있어서
오토바이 역시나 상태가 굉장히 좋다.
물론 예외없이 경찰에 걸리면
돈을 뜯기기 쉽상이니 아무리 더워도
얇은 남방이나 자켓을 준비해서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아 물론 오토바이 렌트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태국 푸켓이 유명해 진 것은
뭐니뭐니 해도 007 시리즈의
배경이된 피피섬 때문일 것이다.
푸켓에서 갈 수 있는 섬중에
가장 사람이 몰리는 섬이다보니
꽤나 떨어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피피섬을 고집한다.
그 외에도 카야섬 라차섬 산호섬 등등
가볼곳이 많이 있으니 따져보고 판단하기를 바란다.
막상 섬 안으로 들어가면 딱히 할게 없기는 하다....
하지만 쉽게 보기 힘든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것 같다.
7월이면 이런 푸켓을
백신을 맞은 사람에 한해
자가격리없이 자유롭게 갈 수 있다고 하니
그때쯤이면 한국에서도 자가격리가 없었으면
큰 기대를 해본다.
푸켓 얘기를 하다보니 더 자세히
알아볼 곳들이 많아 다음에 이어서 하도록 하겠다.
코로나 백신 얼른 맞고 다시 여행을 떠나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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