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국내 여행지 추천 강원도

2021. 6. 7. 18:58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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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1년이 절반이

정신없이 흘러갔다.

 

이맘 때 쯤이면 다들 여름휴가

계획에 여념이 없는데

올해는 아무래도 코로나의 영향으로

국내 여행지가 당연히 

각광을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강원도 하면

옛날부터 국내여행 특히나

여름휴가지로 인기이가 높았던 곳이다.

다른 지역보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으로

설악산 태백산 등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산들이 모여있어

캠핑과 등산을 즐기는 젊은층이

늘어남에 따라 강원도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강원도로 가는 방법은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여러 방법이 있지만

한계령을 따라 굽이진 곳을 올라

한계령 휴게소를 들름으로

강원도 여행의 시작을 알리지 않나 싶다.

 

올라가며 보이는 풍경들과

휴게소에서 한 눈에 강원도를

내려다보며 마시는 차 한잔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강원도하면 동쪽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일출을 빼 놓을 수 없다.

점차 하늘을 물들이며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있노라면

그때가 언제든 새로운 마음을

다 잡는 순간이 되는 것 같다.

 

일출 명소로는

정동진/추암 촛대바위/경포해변

속초 해수욕장 등

강원도 여행 거의 모든 곳에서

일출을 만끽할 수 있다.

어느 순간부터 

강원도 하면 세련되지 못한

오래된 관광지라는 이미지가

생겨났는데 요즘 들어서는

다 옛날 얘기이다.

 

해외여행이 막히게 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제주도 한달살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지역이니

당연한 이유이지만

이로인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림에 따라서 

강원도 한달살이가 유행이라 한다.

그도 그럴것이

높은 파도로 서핑의 성지인

양양이 강원도이지 않겠는가.

서피비치라는 이름으로

서핑 전용 해변을 조성해 놓은

양양은 젊음으로 가득하다.

 

서피 비치앞 카페는 늘 인산인해이다.

애견도 동반 가능한 해변으로

가족단위 친구 연인 할 것 없이

인기가 높은 명소가 되었으며

양양을 여행한 뒤

서피비치 구조물을 등지고

사진을 찍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 정도다.

 

서핑은 하와이나 발리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으나

근래 들어서는 강원도 바다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비교적 낮은 파도로 초보자들도

강습을 통하여 서핑에 재미를

만끽할 수 있으니 올해

여름 휴가지를 강원도로

계획하고 있다면 서핑도 꼭 경험해 보자.

옛날 관광지라는

강원도의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는 것 같아

국내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곳이

많다는 것을 공유하게 되는 요즘이다.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나는 계절이 되면

코로나 백신의 성공적인 접종률로

조금은 자유로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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