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확진자 급증 유흥시설 영업금지

2021. 7. 16. 13:16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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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급증 올 것이 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600명만 넘어도 큰일 날것 같던 상황이 바로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천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니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서울 수도권에 확진자의 분포가 상대적으로많았었으나 점점 지방 도시의 확진자가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앞서 다루었던 원정유흥 때문인지 느슨해진거리두기의 탓인지 알 수 없으나 확진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7월 19일부터 부산의 

고위험시설 1그룹과 2그룹 일부 업종에

집합금지 명령을 발효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시설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코인 노래연습장 포함)이다.

이 시설은 19일부터는 24시간 영업이 중단된다.

문을 닫은 상점 사진
부산 유흥시설 19일부터 금지

일반음식점 카페는 예외 거리두기는 유지

식당·카페와 편의점·포장마차는 기존처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사적 모임도 현행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8명 이내,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는 4명 이내로 가능하다.

종교시설·사적 모임 인원 산정 제외, 실외 마스크 착용 예외 등

예방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잠정 중단된다.

부산 최근 일주일(9∼15일) 확진자는 389명으로

그 이전 일주일(2∼8일) 268명보다 121명 증가했다.

특히나 유흥 주점 및 노래연스장 발 20~30대에서

큰 폭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밤 거리 화려한 네온사인
카페와 일반음식점의 영업은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여름 휴가 성수기 시작도 안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부산은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는 지역인지라

이번 영업 중지 결정을 내리는데에도 큰 영향이 있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죽이기 라는 반론이 또 따라 붙겠지만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 관광객을 생각하면

빠른 판단을 내렸다고 생각한다.

전국의 상황이 점점 영화처럼 흘러가는 것 같다.

아니 전 세계의 상황이 그렇다.

작년부터 휴가다운 휴가를 즐기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이 폭발하지 않도록 잘 유지해야 될 것 같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과 싱가포르는
코로나19의 잠식이 불가능하다는 판단하에

독감처럼 여기며 함께 공존함을 인정하였다고 하나

아직은 시기상조로 보여진다.

최소한의 접종률도 이루이지지 않은 이 시점에

모든 판단을 개인에게 맡기는 것은

자살행위와 다름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래죽나 저래죽나 똑같다 라는

울부짖음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살아야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버티고 버텼는데 코로나 확진이 되어

더 큰 시련에 빠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아름다운 밤바다 사진
휴가가기 좋은 도시 부산

부산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희생이

크겠지만 감염 확산세가 심각해 방역수칙을 강화하게 됐다"며

"이른 시일 안에 안정을 되찾도록 모두 방역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거리두기 실천으로

천명대의 확진자가 하루 빨리 감소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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