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0도 육박 폭염이온다. 열사병 일사병 응급처치

2021. 7. 16. 16:2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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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0도 육박하는 최악의 더워가 온다.

다음 주 서울의 온도가 40도에 육박한다는 예보가 나왔다.

최악의 폭염이였던 2018년에 버금 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16일 민간 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강원 영서지방을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뜨겁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 고기압의 축이 올라와

중심이 우리나라 쪽에 위치하면서, 15일 서울 기준 낮 기온 34.5도

보다 3~4도 이상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더욱이 동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는데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 고온 건조한 공기로 바뀌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른다.

2018년 강원 홍천 41도, 서울 39,6도의 기록적인 폭염도 동풍 때문이었다.

여름철 뜨거운 햇살 사진
직사광선은 최대한 피하자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일사병은 여름과 같이 무더운 날씨 더위에 오랫동안

노출이 될 경우 발생하는데 그 증상으로는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한 뒤 심하면 혼수상태나 저혈압등에 빠져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다.

일사병은 직사광선에 의한 자외선과 열에 의해 발생하며

얼굴이 붉어지고 숨이 거칠어지게 되며 열이 마른 상태로

땀도 나지 않는 상태로 현기증 및 두통이나 메스꺼움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열사병은 일사병보다 더 큰 범위이며 고온의 오랫동안

노출되는 것을 포함한 육체노동이나 운동등을 지속할때

체온 유지 중추신경이 기능을 잃어 발생하게 된다.

열사병의 증상으로는 현기증, 실신, 메스꺼움, 두통 등

비정상적인 발한등의 등상이 있다.

열사병의 증상이 심한 경우는 의식 장애와 

체온이 40도 이상까지 오르게 되며 그 때

뇌의 체온 조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체온이 높음에도 땀이 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물병,썬크림,썬그라스등 여름에 필요한 도구들 사진
수분 섭취와 모자등으로 더위에 대비하자

예방과 응급 처치 방법

위 두가지 사항 모두를 더위를 먹었다

라고 표현하며 이는 예방이 우선이며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였을때

응급처치가 굉장히 중요하다.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될 때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며

모자나 양산으로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모자를 착용할 시 중간중간 모자를 벗어

머리에 남아있는 열을 배출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차가운 물에 세수를 하는 사진
몸이 가지고 있는 열을 분출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무더운 날씨로 대량의 땀을 배출하면

수분과 염분이 모두 빠져나가게 되는데

이를 염분과 미네랄등이 포함되어 있는

스포츠 음료등으로 보충해 주는것이 좋다.

더운 날씨에 한잔의 맥주가 갈증을 해소해 

주는 것 같이 느껴지지만

알콜이 포함되어 있는 음료는 오히려 수분을

배출하게 만들기 때문에 수분 보충에는

적합하지 않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미리

수분 보충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이나 구토 같이

더위를 먹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빨리 실내로 자리를 옴기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하여

몸 상태를 회복해 주는 것이 좋다.

 

갑작스럽게 에어컨을 직접적으로 쐰다거나

온도 차이가 크게 나는 실내로 옴기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으니 적당한 그늘에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소량의 소금이나 설탕을 물에 태워 마시는 것도 좋다.

공원의 한가로운 벤치 사진
여름철 충분한 휴식은 필수적이다

응급처치 보다는 예방을 하는 것이

더 큰 도움이 되며 몸에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적당한 휴식과 수분의 섭취만으로도

더위를 피할 수 있으니 최악의 더위가

오고있는 지금 반드시 숙지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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