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제습기 10리터 장마 대비

장마도 아니라는데 스콜처럼 쏟아지는 

비 때문에 동남아의 우기가 생각 나는 요즘 이네요.

올해는 장마가 기록적으로 늦어질 수도 있고

기록적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에어컨 만으로는 습기를 이겨낼 수 없기에

급하게 제습기를 구매 하였습니다.

또한 7월부터 전기세가 오른다고 하니

습기를 모두 에어컨으로 잡기에는

전기세폭탄이 두려워 집니다.

 

동남아에서는 필수품중에 하나인지라

필요성은 익히 잘 알고 있는데요.

건조기를 쓰고 신세계를 느끼셨다면

그에 버금가는 가성비 

위닉스 제습기 10L 리뷰 입니다.

위닉스 제습기 박스

평수에 따른 모델 결정

제습기는 크고 작은 모델로

나뉘어 지는데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서 결정 하시면 됩니다.

10리터의 물을 저장하고

16리터의 물을 저장하는 차이가 아니라

 

10리터의 수분,

16리터의 수분을 흡수 한다는 뜻 입니다.

물론 큰 모델의 물이 담기는 

습기저장통이 조금 더 크기는 하지만

연속 사용시 둘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지는 않습니다.

얼마 만큼의 면적에 제습기를 가동할 것이냐가

모델의 크기를 결정하는 요소가 되는 것 입니다.

 

저는 옷방에만 주로 제습기를 둘 예정이라

10리터면 충분한 용량이라 판단 했습니다.

거실 전체에 가동을 하시려면

더 큰 용량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닉스 제습기

위닉스 제습기는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3등급입니다. 제습기는 매일 가동하는

전자기기는 아니라 큰 걱정이 되지는 않지만

조금 낮은 등급에 살짝 실망감이 오기는 하네요.

위닉스 제습기 물통

위닉스 제습기 물통

물이 모이는 통은 전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투명으로 되어있어 물이차는게

눈으로 확인이 됩니다.

 

보통 제습기를 사용할때는

외출시에 작동을 시키고 나가게 되는데

물이 통에 꽉차면 가동이 중단되기 때문에

미리 통에 물이 어느정도 차 있는지

확인하고 비울 수 있는 것이

별 것 아니지만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꽤나 무겁지만 편리한 이동

위닉스 제습기 10리터 모델의 

무게는 제법 무겁습니다.

옷방에 주로 틀더라도 필요할시에

어디든 이동을 해야 되기에

본체 바닥이 아예 바퀴로 되어 있습니다.

위닉스 제습기 이동시

원하는 곳으로 슥슥 밀면서 가면

편리하게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본체 자체의 높이가 그리 높은편은 아니라

허리를 숙이고 밀어야 한다는 것인데

타 모델의 경우는 캐리어 가방처럼

손잡이가 달려 있어 조금 더 쉽게

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본체의 무게가

어마어마하게 무거운 편은 아니라

툭툭 밀어도 제법 잘 밀리는

바퀴가 큰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위닉스 제습기

집 자체가 습한 곳이 아니라면

비가 많이 오는 여름 장마철 외에

크게 사용하실 일이 없는

계절용 전자기기이다 보니

보관 역시 용이해야 하는데

위닉스 제습기의 뒷면 콘센트 선을

정리해 주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별 것 아닌거 같아도

여름이 지나고 보관을 위해

정리를 할때 훨씬 깔끔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위닉스 제습기 뒷면

천차만별의 가격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기

어떤 전자제품이나 그렇지만

취급하는 매장이나 개인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집니다.

코스트코 에서도 위닉스 제습기를

20만원 초반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같은 제품이라면 조금 더 싸게 

구매를 해야겠지요.

 

저는 그립이라는

라이브 커머스 어플에서

할인 쿠폰을 받아

10만원 중반대에 구매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도 20만원 초반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각 카드사 후 할인 이벤트가 있으니

잘 따져보시고 같은 모델 기왕이면

조금 더 싼 가격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성큼 다가온 여름과 장마로

제습기 판매율이 엄청 올라간다고 하네요.

한 여름에 에어컨 가격이 오르는것 처럼

장마에 제습기 가격이 오르는

기 현상이 벌어지는 일이 없길 바라며

위닉스 제습기 10리터 리뷰였습니다.

위닉스 제습기

tip.

제습기를 검색하다 보면 엄청난

소음이 발생한다는 영상이 많은데

거슬릴 정도이기는 하나

옷방에 틀어놓고 잠을 못 잘 정도의 

소음은 아닙니다.

아랫 부분이 바퀴여서 그런지

바닥 위치에 따라 소음의 차이도 있으니

조금씩 옴겨가면서 소음을 체크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소음이 크다 싶으면

구매처에 연락하시어 교환이나 수리를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홈페이지에 가셔서 제품 등록을 하면

A/S 기간을 연장해 준다고 하니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