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올림픽 코로나 부흥 올림픽?

2021. 7. 12. 16:16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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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일본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정상적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모르지만

일단 개최는 된다.

자국의 영토를 표시하는데

마음데로 독도를 그려 넣지를 않나

개최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정말 역대급의 올림픽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은 이번 올림픽 개최를

부흥올림픽이라고 강조해 왔고

동일본 대지진을 딛고 부흥을 이루어낸

일본의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겠다는

뻔뻔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였다.

올임픽 상징 오륜기
부흥하기 위해 올림픽을 개최하자

부흥은 커녕 욕먹기 바쁘다.

대회 취소를 겨우겨우 피하기는 한 일본은

만신창이라 해도 과언이 아는 모습이다.

코로나19의 확산을 잡아내지 못한 일본은

무관중으로 경기를 펼쳐야만 한다.

부흥올림픽의 상징이 되는 

후쿠시마 만큼은 관람객을 입장시킬

계획이였으나 후쿠시마 지사가 반대하여

이 마저도 물거품이 되었다.

무관중으로 진행하는 올림픽의

손실액은 천문학적 이다.

입장권 판매와 이와 관련된 소비 지출

감소액이 자그마치 1조가 넘을 것이라 예상했다.

반대로 생각하면 올리픽을 개최하고

입장권을 팔아서 전세계 사람들을 불러들이면

천문학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인데

코로나19가 한참인 가운데 바득바득 우겨가며

올림픽 개최를 해낸 일본의 속내를 알 수 있다.

성화봉송 첫 불 사진
올림픽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

선수들도 불참선언

무관중으로 경기를 펼친다는

일본 올림픽의 소식에

해외 유명 선수들의 불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와 호주는 아예 불참을 선언하였다.

 

테니스 대표 스타 선수인

나달이 불참을 선언하고

테니스 세계 랭킹 1위인

조코비치 역시도 불참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골프와 농구 등 

세계적인 유명 스타들이 

코로나19의 감염을 방지하고자

불참 선언을 하고 있어 올림픽을

시작 하기도 전에 맥이 빠지고 있다.

어쩌면 이름 없는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 수 있는 적합한 시기일 수 있으니

이 때를 틈 타 코로나19의 위험을 감수하고

반드시 출전하는 선수들도 있을 것 같다.

또한 가족과 스텝들의 입국도 제한이 있고

수시로 받아야 하는 코로나 검사로 인한

불편함으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여러나라 국기 사진
이렇게 이기적일 수 없다.

이기적인 발상 자업자득

일본 올림픽의 동의서도 

논란의 중심에 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중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선수의 책임이라는 도의서에

서명을 한다는 것인데....

마스크를 착용할 수 없는

스포츠 경기를 하는 도중에

감염이 된다면 모든 책임은

본인이 감수하라는 이런 이기적인

정말 일본과 딱 맞는 발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또한,

올림픽의 특성상 개최국은 많은 스텝을 필요로 한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의 대거 참여하여

스텝의 일을 돕게 되는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자원봉사를 지원했던 국민들 중

약 일만명 가량이 포기 의사를 밝혔다.

나라의 부흥을 위한 일이지만

나의 위험을 감수 할 수 없으니

자원봉사는 하지 않겠다 라는 것인데

국가도 국가만 생각하고

개인도 개인만 생각하는

너무나 딱딱 맞는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동네의 주민들도

경기 자체를 반대하며 반기지 않는다고 한다.

당연히 코로나19의 감염이 더 확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기 때문이다.

 

이 정도의 문제가 발생한다면

과연 이 올림픽은 누구를 위한

올림픽이란 말인가...

2021년 올림픽의 개최국이

일본이 아니였다면 

개최가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우리나라와의 감정적인 부분을 빼더라도

이기적인 발상에 따른 책임을 지는 것 같다.

 

2021년 일본 도쿄 올림픽

끊임없이 발생 하는 문제점들을 한마디로 줄이자면

"쌤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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