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7. 13:46ㆍ일상
코로나19로 문을 걸어 잠궜던
하늘길이 조금씩 열리는 듯 하다.
여행사 들은 이번 추석부터
해외 여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상하에 앞 다투어 추석 상품들을
내놓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여행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것 같다.
부쩍 걸려오는 문의 전화에
항공사나 여행사는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갑고 기쁘다는 반응이다.
오르고 있는 주식 시장
안전한 국가간에 여행을 독려하고
자가격리를 면제 한다는
트래블 버블에 대한 가능성이
회자되는데에 따라 여행사의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불과 몇달 전만해도 다시 오르기나 하겠나
싶을 정도로 떨어져 있던 주가가
소폭이지만 연일 오르고 있다.
주저앉았던 여행업계의 꿈틀거림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것 같다.
직원들의 복직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업계는
누가 뭐래도 여행업계일 것이다.
항공업계는 그나마 물류 등으로
흑자를 내고 있는 곳도 있지만
여행업계는 초토화나 다름이 없다.
작은 업체들은 말 할 것도 없지만
대기업인 여행업체들도
대량해고 사태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평생을 여행업만을 해 오다가
갑자기 업 자체가 사라질 것 같은
이 위기감을 무엇과 비교하랴
축소가 될지언정 업 자체가 사라지는
이런 상황은 전세계가 최초가 아닐까 싶다.
해고 되었던 수많은
직원들의 다시 복직 되었다는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다.
아직은 알 수 없는 해외 여행 시기
세계 각 국의 관광지들은
앞 다투어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추석 연휴를 겨냥해 내놓은 스페인 여행상품은
이미 출발을 확정 지었다. 여행 안전권역 추진 후보지인 괌도
8월 14일과 18일, 9월 18일 출국이 확정됐다.
예약 인원이 벌써 100명을 넘어섰다고 하니
여행에 대한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내다볼 수 있다.
최고의 신혼여행지인 몰디브의 허니문 예약도
이루어 졌다고 하니 차츰 나아지는 상황을
체감하기에 충분하다.
항공사는 7월부터 사이판을 오가는 노선을
재개하였으며 저비용 항공사도 운행을 재개한다고 한다.
내년 구정 설 연휴 상품에는
다낭·세부·방콕·대만·푸꾸옥 등이 추가 된다고 한다.
코로나 19 그 끝이 언제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내년 쯔음이면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또 바래본다.
올해 떠나는 해외여행 에서는
한층더 조심하고 예방하는
안전한 여행이 되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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