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2. 16:49ㆍ일상
정신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던
여고생의 상담을 맡았던 교회 목사가
여고생을 수년간 강간하고
상대를 바꾸어 성관계를 시도 하였으며
소변을 먹이고 폭행했다고 한다.
결론적인 내용만 보자면
어느순간 이게 우리나라의 일인가?
싶은 정말 하드코어한 정신병자의
범죄가 아닐수가 없다....
지난 2012년 전도사였던 가해자는
B양을 신학대학원으로 불러내었다.
자신을 기다리다 지쳐 잠이든 B양의
가슴을 주무르는 등 추행을 하였고
이후 기숙사 방으로 불러내 샤워을 시킨 뒤
강간을 하였다.
가해자는 B양에게 여러명과 성관계를 시키고거부하면 폭행을 하는 등의수차례 성폭행과 가학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입시의 압박 등으로 상담을 받고 있던
B양에게 내가 너의 목숨을 살려준 것이니
나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말을 앞세워
피해자에게 몹쓸 짓을 한 것이다.
이 신학대학원생은
훗날 서초구 모 교회에서
목사로 재직했다고 한다.
종교에 관한 감정은 없으나
교회 또는 목사로 부터 시작되는
성범죄가 꽤나 많은 것 같다.
욕을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있겠는가?
학생들을 전도하며
신앙생활을 돕고, 피해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할
책무를 부담하고도 자신에게 의지하는 피해자를
상대로 장기간 심리적으로 지배하여 강간을 하였다.
위 사건의 목사는 구속이 되었고
중형을 처해졌다고 하는데
그 중형이 10년이다....
여고생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안겨준 이런 파렴치한에게
중형이 10년이라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본인의 욕구조차 다스릴 줄 모르는
추악한 남자가 한 교회를 대표하는
목사가 되어 종교라는 힘으로
설교를 해대는 모습을 상상하니
토악질이 나온다.
우리나라는 성범죄에 관하여
굉장히 관대한 형량을 부여하는 것 같다.
여고생이 앞으로 살아갈 날이
약 80년이라 보고
목사에게 80년을 구형하면 좋을 듯 하다.
상식밖의 형량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범죄 자체가 상식선에서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않은가.
기사를 보는내내
화가 치밀어 올랐다.
딸을 가진 부모님들은
얼마나 더 가슴 철렁한 기사인가
완벽하게 밝혀진 범죄가 맞다면
더욱이 강력한 처벌만이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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