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베트남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얼마전까지

코로나19의 훌륭한 방어국으로 불리우던

베트남이 심각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로

몸살 중이라 한다.

나도 베트남에 머무르고 있을때

몇차례 확산으로 인하여

창살없는 감옥 신세를 치른적이 있다.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로

국가가 가진 힘이

정말 어마어마하다.

코로나 19가 유행하자

베트남은 확진자가 나온

동네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음식 배달외에는 누구도

오도가도 못하게 만들어

확진을 잡아내는 방법을 사용한다.

마을에 있는 사람들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어마무시한 방법이지만

그 효과는 대단했다.

 

심각할때에는

산책만 나와도 

자전거만 타고 다녀도

잡아가는 상황이 있었으니

우리나라의 방역은

얼마나 부드럽고 친절한가

 

여하튼

트레블 버블이라는 이름으로

방역 우수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자각격리를 하지 않는 방안이

논의 되었었는데

방역 우수 지역에 속하며

물망에 올랐던

태국, 대만, 베트남 등이

모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관광 수익이 주를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 나라들에서

급속도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혹자는 터질께 터졌다며

열악한 동남아의 실정을 꼬집었다.

 

전세계 모든 국가가

코로나 19를 이겨내려 애쓰고 있는 지금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어느 곳에서 나오건 간에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해외로 가는 하늘길이 막혀

제주도로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사가 있던데

여행을 가더라도 방역수칙은

꼭 지켜져야 할 것이다.

 

7월부터 마스크없이

야외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기사들이 돌며

화장품 관련 주식이 들썩이며

사람들은 들뜨고 있다.

아직 계속되고 있는 싸움에

시기상조이지 않나 하는

걱정이 앞선다.

 

베트남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건

인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건

하루 빨리 백신과 치료제로

전 세계가 웃을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