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큘레이터 선풍기 차이 써큘레이터 사용법

2021. 7. 15. 10:34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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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저녁에 동네에 나와보면

윙~~하고 실외기가 돌아가는 소리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각 방마다 에어컨이 달려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2in1 내지는 벽걸이 에어컨을

사용할 것이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은

그나마 바람을 멀리 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일반적은 모델은 그렇지 못하다.

이렇다 보니 에어컨의 바람이 닿는

거실이나 방은 추울 정도로 시원하지만

그 외의 주방이나 현관의 온도는

좀처럼 시원해 지지가 않는다.

이럴때 공기의 순환을 도와주는

써큘레이터가 큰 도움이 된다.

써큘레이터와 선풍기는 차이가 있다.

써큘레이터의 사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한여름 따가운 햇빛 사진
숨쉬기 힘든 찜통더위가 시작됐다.

써큘레이터는 소형 선풍기?

근래에는 선풍기형의 써큘레이터도 출시되고 있지만

목이 짧은 소형선풍기의 모양을 떠올리게 된다.

써큘레이터와 선풍기는 제작시부터

모터와 용도 자체가 아예 다르다.

선풍기는 직접적으로 나온는 바람을

맞는 방식이며,

써큘레이터는 공기의 순환 방식이다.

고로 여름에는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을

겨울에는 온풍기의 따듯한 바람을

강제로 순환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즉 4계절 내내 사용하는 것이 써큘레이터 이다.

직접적인 바람을 맞는 방식인

선풍기를 아무리 쎄게 틀어놓는다 한들

써큘레이터가 보내는 바람보다 짧을 수 밖에 없다.

써큘레이터 사진
공기의 순환을 위해 한대쯤 구매해보자.

바람의 질의 차이

써큘레이터는 공기의 순환에 목적이 있으니

바람의 질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하지만 선풍기는 직접적인 바람을

맞는 용도의 제품이기 때문에

바람의 질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람을 모아주는지 뿌려주는지 

산에서 솔솔 불어오는 정도의

아주 약한 풍향을 지원하는지 등으로

선풍기의 가격이 나뉘게 된다.

배터리 형식의 무선 선풍기의 출시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공간에서의

사용이 굉장히 용이해졌다.

캠핑을 하거나 휴가를 가서도

가정용 선풍기의 바람을 맞을 수 있으니

얼마나 편해진 세상인지 말할 필요가 없을 지경이다.

오래된 선풍기 사진
선풍기도 무선시대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좋다.

써큘레이터도 선풍기와 같이

한대쯤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공기의 순환을 위한 제품이기 때문에

환기시에도 그 힘을 충분히 발휘한다.

주방에서 요리를 할때 창문쪽으로

써큘레이터만 고정해 두면

평소와는 확연하게 다른 공기의

순환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핵심은 여름용이 아니고

4계절용 이라는 것이다.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도움이 되고

몰랐던 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

한대쯤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4계절용 이라고는 하더라도

아무래도 여름에 훨씬 더 큰

판매를 기록하기 때문에

에어컨과 비슷하게 7월말에서

8월초가 지나면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어 있다.

물론 애초에 고가에 출시가 되었거나

브랜드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할인이나 행사가 진행된다.

 

에어컨은 겨울에 사면 싸다 라는

법칙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막상 미리 준비를 하려면 괜스레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결국 저렴한 계절을 보내고 

여름에 설치하게 되는 것이 다반사이지만

써큘레이터는 4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하니

되도록 가격이 저렴해졌을때를 놓치지 말고

똑똑한 구매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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